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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리뷰

대구 시지 경산 가볼만한 곳 까페 투썸플레이스 사월강변점

by 별빛 하루 2025. 1. 8.

대구 시지에 투썸플레이스 사월강변점이 생겼어요.

생긴 지는 좀 되었지만, 늘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며칠 전 시간 여유가 되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욱수천 곁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사월강변점은 욱수천에서 경산 남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요.

 

 

밖에서 보기에 아주 널찍해 보입니다.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지만, 지대가 낮아 계단을 내려가야 입구로 갈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 있네요.  

 

 

실내도 매우 넓어요

공간이 시원시원 널찍널찍하게 아주 여유가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도 있지만 단체를 위한 단체석이 많이 있었어요.

단체석은 2시간 시간제한이 있다고 공지되어 있었고, 오픈된 단체석뿐만 아니라 독립된 룸도 있어서 세미나 또는 간단한 회의,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단체뿐만 아니라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스터디 혹은 재택근무 하는 손님들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잡고 있더라고요.

칸막이가 되어 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까지 갖추고 있어 스터디카페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물론 와이파이도 아주 빵빵합니다.

다만 1인석은 화장실 앞쪽이라 조용한 시간에는 화장실 소음이 잘 들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지 투썸플레이스 사월강변점은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주는 까페인 것 같아요.

 

부드러운 에그잉글리쉬머핀과 디카페인라떼를 주문했어요.

에그잉글리쉬머핀은 잘 구워진 빵에 부드러운 계란과 햄이 들어있어 간단한 아침식사로 든든했어요.

양이 많은 것 같아 컷팅하여 절반만 먹고, 남은 절반은 포장 부탁하니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디카페인라떼는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어요.

디카페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맛이 좋은 커피였답니다.

 

투썸플레이스 사월강변점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고 여유있게 쉬다 왔습니다.

조용하게 책을 읽고, 글 쓰기도 좋으며 집중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