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에 특별한 케이크가 있다면 기념일이 더욱 기억에 남을 텐데요,
대구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내가 만든 미케잌" 동성로점에 다녀왔어요.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따로 구입할 수도 있고,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1. 내가 만든 미케익 동성로점 위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장소가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매장이 아주 크진 않아도 아기자기하고, 케이크 만드는 테이블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 대구 중구 중앙대로 406-5 2층
-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96m
2. 체험방법
- 테이블에 착석, 외투 벗기
체험이 처음이라면 사장님께서 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 케이크시트와 크림 선택하기
케이크시트를 주문하면 시트에 기본 생크림을 발라서 준비해 줍니다.
- 손을 씻고 데코 선택하기
내가 만들고 싶은 케이크를 생각하고, 그에 맞는 데코를 선택해요
데코는 설탕과자와 마카롱, 초콜릿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과일값이 지나치게 올라서인지 과일데코는 없었어요.
-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테이블에 앉아 나만의 케이크를 꾸며요.
도안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케이크 앨범에 있는 작품들과 벽에 붙여진 작품사진들을 보고 따라 해도 돼요.
3. 체험가격
- 케이크시트 1호 기준 17,000원
- 생크림 1,000원
- 데코 각 300원 ~ 1,500원
- 데코는 내가 선택한 데코의 가격을 계산서에 셀프로 표시합니다.
4. 포장 및 보관
케이크가 완성되면 상자에 포장하고 계산하기
다른 일정이 있을 경우, 완성된 케이크를 매장에 보관할 수 있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보관가능하며, 최대 1박 2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구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내가 만든 미케익> 동성로점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케이크 만들기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1호 케이크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많이 꾸밀 것이 없어 아쉽기도 했어요.
특별한 날이나 즐거운 체험을 위해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가족 생일이나 연인들의 기념일 데이트 장소, 아이들 체험장소로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