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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

by 별빛 하루 2024. 5. 9.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립글로우가 아닌가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고, 적당한 가격대에 호불호가 없어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001)와,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059)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

1.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 (001)

디올 립글로우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001번 핑크입니다.

연한 핑크색이라 거의 투명에 가깝고 여러 번 덧발랐을 경우 살짝 연핑크색이 표현됩니다.

노메이크업시에도 건조한 입술을 보호하고, 얼굴에 살짝 윤기를 줄 수 있는 색이라 화장대의 기본 아이템입니다.

사실 메이크업용이라기보다는 입술 보호 기능에 더 충실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는 늘 즐겨 바르는 립글로우이며, 다 사용하고 나면 공백기간 없이 다시 챙겨두게 되는 필수템입니다.   

디올의 은은한 향과 촉촉함으로 입술건강뿐만 아니라 꾸안꾸 메이크업 시에도 늘 사용하게 됩니다.

친구 생일, 선생님 선물, 부모님 선물, 딸 선물로도 가장 무난한 색상이라 선물할 날이 많은 5월에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포장 또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군더더기 없습니다.

화이트 미니 쇼핑백을 선물로 받으면, 어느 누구나 기분좋게 받을 것입니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색상 비교

2.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 (059)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 (059)은 처음 접해본 색입니다.

선물 받은 제품인데, 선물상자를 열어 립글로우 색을 보고는 강렬한 레드에 멈칫했습니다.

평소 연한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강렬한 레드는 살짝 부담이 되었습니다.

001 핑크와 059 레드블룸의 색상비교를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빨간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러나, 제품을 입술에 발랐을 때에는 강렬한 빨강이 오히려 묻히는 느낌입니다.

종이나 휴지, 손등, 손목에 발랐을 때와 입술에 발랐을 때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입술에 발랐을 때의 레드 색상이 더 연해 보입니다.

물론, 사람의 입술색이나 피부톤에 따라 조금씩 발색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 정도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빨간 글로우의 색이 강하게 표현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노메이크업에 발랐더니 칙칙한 입술에 생기를 주는 느낌입니다.

빨간색이 입술의 볼륨을 살려줍니다.

 

001 핑크와 059 레드블룸을 반반씩 발라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거의 구분되지 않지만, 입술의 절반 중 왼쪽이 핑크, 오른쪽이 레드블룸입니다.

진하게 여러 번 덧바르면 발색이 조금은 더 진하겠지만, 강한 레드색이 지나치게 표현되지 않아 저는 더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를 주는 정도라 크게 거부감 없이 애정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색이 눈에 띄게 확연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굳이 구분한다면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나, 피부톤이 어두운 편인 사람, 웜톤인 사람에게는 레드블룸 색이 더 잘 어울려 보입니다.

 

3.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레드블룸 총평

저의 경우, 디올 립글로우는 늘 쓰는 제품이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은은한 향과 핑크색의 예쁜 케이스, 촉촉한 입술 보호까지 가능한 립글로우라 계절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들이 무난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001 핑크, 059 레드블룸 모두 은은한 색을 자랑해서 기분에 따라 골라서 즐겨 바르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우리 아이 선생님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색이 진한 립스틱이 아닌 은은한 립글로우이므로 선물용으로 할 경우 색상 선택에 대한 부담이 적을 것입니다.